사각의 풍경 속으로


四角의 역사

사각의 풍경 속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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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모처럼 아내와 야외에 위치한 카페에 왔다.
통유리 창이 유독 시원스레 느껴진다.
사각의 풍경 속으로 아내를 곁에 두고 잠시 멍때리기를 한다.

四角의 역사는
풍경화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캔버스의 그림이라면
풍경화 훨씬 전에도 있었을 터인데
굳이 풍경화를 사각의 시작으로 보는 건 왜일까.

아마도
공기마냥 흔해서 인식하지 못 했던 시야가
풍경화 액자를 통해서
새로운 감상을 갖게하고 사고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 아닐까?

단순한 자연을 너무
이론으로 들이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물리학 이론보다
노벨상 수상거부로 기억이 되는 폴 디랙은
까칠한 오리지널 노잼 학자다.

그는
과학은 어려운 사실을 쉽게 설명하지만
詩는 쉬운 이야기를 어렵게 표현한다고 했다.

까칠한 학자지만
촌철살인적인 한 마디가 밉지가 않다.

나의 취향적 관심도
어려운 詩처럼 별스러운게 아닐까?
나는 사물을 대할 때 너무 많은 기억을 들이댄다.
ㅇㅈ.
다만,
이미적이지 않은지 성찰할 따름이다.

과연,
지금 내 생각은 정말로 자연스러운 생각인건가?

내 생각이라지만
나는 오늘도 이것이 궁금하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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