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음악가 묘역 (시립중앙묘역)
비엔나 음악가 묘역 시립중앙묘역 첫 번째 서른에 보았던 사진의 현장을 두 번째 서른이 지나서 왔다. 한쪽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중년의 여인이 하얀 손수건으로 검은 썬그라스 들어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베토벤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 키가 160센티 전후로 똥배가 나왔다던 슈베르트. 그래서였을까, 슈베르트 묘비는 여인보다 키가 작고, 똥배는 생략하여 조각되었다. 아방가르드한 작곡가답게 묘지도 아방가르드한 쇤베르크. 주페는 <경기병 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