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귀로 | 생활 소식과 일상 이야기♧
박선주 귀로

박선주의 귀로

박선주의 귀로 술자리의 끝자락  늦은 귀가를 서둘러 텅 빈 밤거리를 지날 때면 박선주의 노래 ‘귀로’가 떠오르곤 한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노래 가사이고,  다음으로는 내 안의 냉정함을 곱씹어 보기 위해서다. “화려한 불빛으로  그 뒷모습만 보이며 안녕이란 말도 없이 사라진 그대 쉽게 흘려진 눈물 눈가에 가득히 고여 거리는 온통 투명한 유리알 속  그대 따뜻한 손이라도 잡아 볼 수만 있었다면 아직은 그대의 온기 남아 있겠지만  비…

dailystory
게시물 더보기
검색결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