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바다 | 생활 소식과 일상 이야기♧

철지난 바다

 



철지난 바다 처럼

휑한 목포의 갯마을

선운사 선술집은

동백꽃 대신에 육자배기라도 흐르지만,

썰물에 밀려간 적막감은

목포의 눈물마저도 마르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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