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명화 자료실】끔찍한 교통사고와 남편의 불륜. 상상하기 힘든 고통 속에서 프리다 칼로는 어떻게 삶을 버텨냈을까요? 찢어질 듯한 아픔을 예술로 승화한 그녀의 걸작 ‘두 명의 프리다’에 담겼습니다. 프리다 칼로, 자신의 심장을 두 개로 그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참조자료] “서양 미술 입문: 그림 보는 법” (이케가미 히데히로 編著)
【음악명화 자료실】프리다 칼로의 ‘두 명의 프리다’ 자화상

【1분 순삭】바쁜 당신을 위한 핵심 포인트
① 비극적 운명의 화가
18세 때의 교통사고 후유증과 남편 디에고 리베라의 잦은 외도는 프리다 칼로 예술의 핵심 뼈대가 되었다.
② ‘두 명의 프리다’의 비밀
이혼 직후 그려진 이 작품은 남편에게 사랑받던 과거의 나(오른쪽)와 버림받고 상처 입은 현재의 나(왼쪽)를 동시에 보여준다.
③ 상징적 오브제
피 흘리는 외과용 가위, 밖으로 꺼내진 심장, 아슬아슬하게 이어진 혈관 등은 그녀의 찢어지는 마음을 대변하는 장치다.
④ 삶이 곧 예술
<부러진 척추>, <헨리 포드 병원> 등 그녀의 자화상은 자신이 겪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똑바로 직면하고 치유하려는 눈물겨운 인생의 기록이다.

I. 프리다 칼로: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멕시코의 거장
■ 비극적인 삶과 초현실주의 자화상
① 프리다 칼로는 18세에 겪은 끔찍한 교통사고로 평생 육체적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② 원래 의학도를 꿈꿨으나 병상에서 그림을 그리며 본격적인 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③ 남편 디에고 리베라를 비롯해 트로츠키 등 여러 인물과의 복잡한 연애사 등 파란만장한 그녀의 삶은 기괴하면서도 강렬한 자화상의 훌륭한 자양분이 되었다.
II. 명화 해석: ‘두 명의 프리다’에 숨겨진 상징과 의미
■ 디에고 리베라와의 파국, 그리고 두 개의 자아
① 이 작품은 남편 리베라가 그녀의 여동생과 불륜을 저질러 이혼한 직후의 극심한 혼란을 담고 있다.
② 그림 속 두 명의 프리다는 가느다란 혈관으로 심장이 이어져 있어 결코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존재임을 암시한다.
■ 캔버스에 투영된 사랑과 상실의 메타포
① 오른쪽의 프리다는 멕시코 전통 의상(테우아나)을 입고 리베라의 초상화가 담긴 작은 펜던트를 쥐고 있다. 이는 남편에게 사랑받던 과거의 자아를 뜻한다.
② 왼쪽의 프리다는 유럽풍 드레스를 입고 피가 뚝뚝 흐르는 외과용 가위를 들고 있다. 이는 남편의 사랑을 잃고 비탄에 빠진 현재의 자아를 상징한다.
③ 밖으로 고스란히 드러난 심장과 가위로 잘라낸 혈관은 그녀가 겪은 사랑의 고뇌와 찢어지는 듯한 정신적 고통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다.
III. 프리다 칼로 작품 세계: 삶을 비추는 거울
■ 육체적 시련과 정신적 절망의 캔버스
① <헨리 포드 병원(날아다니는 침대)>은 사고 후유증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어 세 번의 유산을 겪어야 했던 그녀의 끔찍한 상실감을 처절하게 묘사한다.
② <단지 몇 번 찔렸을 뿐>은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 사실을 안 후, 실제 살인 사건에 빗대어 남편을 향한 지독한 원망을 보란 듯이 표현한 작품이다.
③ <부러진 척추>는 수십 번의 외과 수술과 무거운 철제 코르셋 착용이라는 가혹한 육체적 고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또 다른 걸작이다.
인기 추천정보
▶일상에세이 바로가기 ☞
▶생활의발견 바로가기 ☞
▶일상소식 바로가기 ☞
자료출처
신성출판사 “서양 미술 입문: 그림 보는 법” (이케가미 히데히로 編著)
독유당 혼놀 이야기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